물은 흐르고 흘러 봄날, 다시 그 자리에 있다. 흐름이 멈춤이고 시간이 공간이 되어 사람들을 만나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공존한다. 사물이 비켜가듯 사람은 산으로 가고 물은 바다룰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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