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화가를
만나러 가는 길
노선버스 지나가니
바람이 불어와
바닥에 누운
낙엽이
스르르~~~럭
뒹굴고
구석에서 멈춘다
.....
그런 가을날에
옛날 왜인에게
그림을 팔던
조선국 그림쟁이의
묵죽도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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