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 낙숫물, 기억되다 武士內外 2018. 9. 14. 08:20 우산쓰고 버스 기다리는데 보도블럭 사이로 빗물이 졸졸 흐른다. 가을을 재촉하는 아침 비 풍경이 어릴적 툇마루에 앉아 놀던 비오는 날 풍경이 연상되어 프레임으로 연결된다. 출근길 잠깐 사이에 어릴적 기억의 낙숫물이 스쳐가는 흥미로운 시간을 맞이하니 지난 날이 새롭다. 어딘가에 기록된 삶의 궤적을 보는 일은 즐겁다. 입가에 미소 흐른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