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
플라타나스꽃
武士內外
2023. 5. 12. 21:01

키가 제법 큰 플라타나스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오늘에야 꽃이 보이더라. 날마다 오고 가는 길가에 서서 매년 꽃을 피웠는데 그동안은 왜 꽃을 보지 못했는지? 아내와 함께 오랫동안 꽃을 쳐다보았다. 초록 색 잎에 둘러 쌓여 띄엄띄엄 피운 꽃이 예쁘기 그지없다. 꽃은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