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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현미의 소리...길, 판소리 판소리 한바탕중 한 대목씩을 골라서 소리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육자배기. 좋았다. 악기 하나가 추가된 것은 괜찮았다. 젊은 소리꾼으로 아직은 생기롭지만 큰 소리꾼의 길을 걷는 것으로 느껴졌다. 1.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 소리: 현미, 고수: 김태영 2. 수궁가 중 토끼화상대목~고고천변 / 소리: 현미, 고수: 김태영, 대금: 이영섭 3. 춘향가 중 이별가 / 소리: 현미, 고수: 김태영, 아쟁: 신재현 4.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 소리: 현미, 고수: 김태영 5. 적벽가 중 불지르는 대목~새타령 / 소리: 현미, 고수: 김태영, 베이스기타: 양영호 6. ‘육자배기’ ‘흥타령’ / 소리: 유영애, 현미, 고수: 김태영, 대금: 이영섭, 아쟁: 신재현, 무용: 이서윤 흥보가는 고수와 함께.. 더보기
판에 박은 소리, 판소리 [1937년 Victor 레코드사 녹음을 마치고 기념촬영] 1937년,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일본 빅타(Victor) 레코드사에서 을 판에 박았다. 그 소리와 함께 빛 바랜 사진 한 장을 남겼는데 오늘, 그 당시를 재현하는 「판에 박은 소리 - Victor 춘향」으로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공연이 있었다. 당시 판에 박은 소리를 한 사람들은 말 그대로 당대 최고의 소리 꾼이었다. 그들은 정정열, 임방울, 박녹주, 한성준, 이화중선, 김소희였다. 그 당시에는 창자(唱者)와 고수 둘이서 하는 판소리가 아니라 소리를 여러 사람들의 역할에 따라 나눠서 노래하는 분창(分唱)의 형식을 취했다고 한다. 창극이다. [2014년 판에 박은 소리 Victor 춘향 공연을 마치고] 2014년에 소주호, 김대일, 김송, 정민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