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각궁, 1991년 제작 경주각궁이다. 박극환 궁장이 1991년도 제작한 활이며, 박동섭 명궁이 죽시 65-65를 걸어 51파운드 정도의 세기로 사용하였다. 제작년도가 오래된 만큼 각궁의 원래 모습을 많이 갖추고 있으니 교육용으로 활용하라며 국궁신문에 기증해 주셨다. 전통활쏘기 관련하여 각종 발표나 소개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보기 전통활쏘기의 위기 전통활쏘기의 위기 근래 각궁을 사용하는 궁사가 현격히 줄었다. 현재 국궁계의 운영시스템이 변하지 않으면 전통궁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려울 듯 하다. 각궁과 개량궁의 적절한 조화만이 국궁계가 살길이다. 현재, 각궁의 위기이다. 중국에서 싼 값에 재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하듯 각궁을 만들어 파는 곳도 있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세상사, 그런 행위에 이득을 챙기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이젠, 전통활쏘기를 계승하는 행위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간섭이 요구되는 시점에 와 있는 듯 하다. 국궁계 스스로 개선하기에는 현재의 시스템이 너무 후진적이라 활터 궁사의 소리가 반영되기 어렵다. 전통활쏘기의 정체성은 활터와 각궁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