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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18 붓이 말랐다
  2. 2019.10.04 긴꼬리 여치
  3. 2019.09.18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
  4. 2019.08.26 천렵(川獵)
  5. 2019.08.06 길을 걷다
  6. 2019.08.05 출근길
  7. 2019.08.03 해운대 좌동 전통시장
  8. 2019.07.07 송정, 해수욕장
  9. 2019.05.12 부처님 오신날, 앵림산 안적사
  10. 2019.05.05 백양산 불응령 선돌화
  11. 2019.05.03 황매산 철쭉
  12. 2019.04.19 빛, 부처님 오신날
  13. 2019.03.24 봄날은 지나가고
  14. 2019.03.11 탱큐산새
  15. 2019.03.09 시간은 직진이다
  16. 2019.02.16 눈이 왔다
  17. 2019.02.09 식혜는 고향이다
  18. 2019.01.04 2019, 새해
  19. 2018.12.06 공공 조형물은 유효할까?
  20. 2018.11.19 드론, 어떤 미래인가?

붓이 말랐다

일상풍경 2019.10.18 13:02

게으르니 붓이 말랐다. 어이할 꼬, 진전은 없고 풍경만 바라본다. 거품 같은 생각은 그저 꿈이다. 머물던 자리에 먹향 풍기듯 쓰고 버리고를 매번 반복해야 하나 그것도 생각에 머문다. 실행하지 않는 모든 생각은 부질없는이다. 시간은 늘 곁에 머물지 않고 그저 직진할 따름이다. 사람들은 간혹 시간의 양끝에서 확인할 수 없는 지난 시간들을 아쉬워 한다. 어제의 글귀가 머리에서 맴돈다.
一葉落天下知秋
나뭇잎 하나가 지는 것으로 가을인 것을 천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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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 여치

일상풍경 2019.10.04 12:57

승용차 본네트에 앉은 여치. 가을 햇살에 취해 졸고 있을 때 출발을 한다. 속도에 생긴 바람의 압박을 느꼈는지 운전석 앞 유리에 바짝 붙어 미동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신분증도 없이 출입증도 발급받지 않은 채 사옥정문을 그냥 통과하여 주차장에 안착한다. 정차하니 조금 움직이고 두리번 거리며 주위를 살피더니 다시 가을을 즐기듯 햇살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며 자태를 뽐낸다. 카톡으로 날아간 사진을 보더니 긴꼬리 여치라고 가을풍경을 더한다. 하늘은 높고 청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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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다, 시위를 떠난 화살 보다 더 빠르게 직진하는 시간은 사실, 먼곳에 있는게 아니라 내 곁에 있음에도 필요할 때 쓰지 못하고 소비된다. 아쉽다. 자고 일어나니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 하늘을 이고 있는 솔 끄트머리에 앉은 잠자리가 나를 멈추게 한다. 시간은 곁에 머물다 시선에서 멀어지면 기다리지 않고 그대로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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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렵(川獵)

일상풍경 2019.08.26 12:43

여름이 되면 또래끼리 모여서 마을회관에 있는 큼직한 천막을 들고 개울가에서 하루 이틀 천렵을 즐기던 기억이 있다. 음식은 각자 집에서 가져 오기도 하고 밭에서 직접 뜯거나 뽑아서 해결했다. 어떤때는 천렵하던 주변 밭에서 농작물을 서리하다 마을사람이 아닌 낯선 주인에게 들켜서 혼이 난적이 있는 것 같았다. 감자나 옥수수를 삶아 먹기도 하고 동무들 모두가 모여서 각양각색으로 물고기를 잡고 그렇게 놀았다. 그것이 어릴적 천렵이다.

천렵에서는 어죽이 별미다. 애들끼리 모였으니 딱히 제대로 된 음식은 구경하기 어렵웠고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아주 단순한 어죽이 만들어진다. 처음에 누가 가르켜주었을까? 물고기 배를 따고 손질하여 큼직한 솥단지에 넣고 마늘, 대파, 감자 등을 대충 썰어놓고는 장독대에서 퍼온 고추장을 한그릇 넣은채로 끓이기만 하면 그만이다. 장난치듯 불을 때면서 어죽을 끓이다가 간이 맛으면 소면을 집어넣는다. 그게 시골어죽이다.

엊그제 동해안에 있는 멋진 계곡에서 힐링하듯 어죽을 끓여 여럿이 즐겼다. 오랫동안 함께하던 동무들이 모여 지난 날을 추억하며 깔깔되고 참 재밌는 수다스런 시간을 보냈다. 많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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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일상풍경 2019.08.06 08:07

습관이어야 한다. 저녁이면 뒷산 공원에 이르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걷는다.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도 하고 묵묵히 앞만 보고 가기도 하고 모퉁이 숲속 냥이와 놀기도 하고 더운날 땀흘리며 걷고 또 걷는다. 움직임이 부족한 현대인의 삶을 더욱 생기롭게 유지하려면 걷는일에 익숙해야 한다. 돌아오는 지점에 태극기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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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일상풍경 2019.08.05 08:21

멈췄다.
빨간색이다.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이 순서대로 속도를 줄이고 멈춘다.

뛴다.
초록색이다. 도로를 횡단하는 흰색선이 그려져 있는 곳을 향해 위쪽에서 중년 아줌마가 가방을 메고 좌우 살피듯 두리번 거리면서 황단보도를 향해 뛴다. 또 다른 사람이 반대쪽에서 급하게 뛰어 들어온다. 젊은 청년이다.

멈춤과 급함이 오고가는 지금, 출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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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가니 경품잔치를 하고 있다. 더운 여름날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추점지를 네모난 통에 집어넣는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전통 시장에서는 2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입한 사람에게 경품 추첨권을 줬다. 그리고 오늘 11시에 추첨을 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시장통 안에 들어섰다. 전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다. 그들의 바램처럼 서민들의 시장이 늘 북적거리기를 희망한다. 마트가 시장일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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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보이는 하늘과 바다에 깊은 여름이 오니 사람들이 붐비고 일렁이는 파도가  하얀 물보라 구름되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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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앵림산 안적사에서 소망을 담은 연등을 걸었다. 석가모니불이 반복되는 스님의 염불소리에 고즈넉한 산사는 모처럼 북적거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등을 걸고 대웅전에서 관불식에 참여하고는 식사를 하고 차를 나눈다. 하늘은 맑고 숲은 우거져 녹음이 짙다. 산사에 걸린 연등의 작은 불빛이 온누리를 평화롭게 밝히는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 부처님 오신날, 안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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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끝머리. 백양산 정산에서 북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다보면 왼편에 낙동강이 흐르고 오른편에 부산항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사방 풍경은 내륙에선 보기 어려운 절경이며, 몸도 마음도 현실에서 벗어난 듯 평온하고 고요하다. 여기 저기 제멋대로 자리잡고 붉은 색을 만개한 철쭉에 시선을 빼앗긴 채 평지 능선을 여유롭게 걷다가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숨이 가쁠때 색 다른 풍경의 철쭉을 만나 걸음을 멈춘다. 기묘한 바위들이 서 있는 중간에 철쭉이 서로 모여 웃음짓듯 포즈를 취한 모습이 행복스럽다. 그 풍경을 기억하고자 <불응령 선돌화>로 이름 짓는다. 선돌이 있는 불응령은 봉우리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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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일상풍경 2019.05.03 15:31

황매산에 갔더니 꽃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날이 차가워 아직 망울을 틔우지 못한 철쭉들이 수줍은 듯 붉은 색 터질 듯 움틔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걸음 걸음마다 웃음 꽃 피우고 꽃망울 바람에 일렁이듯 살랑 살랑 고개 흔든다. 황매산 정상에는 평온하고 고요한 바람이 곁에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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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 작은 연등이 걸렸는데 어둠과 빛의 조화가 저녁 산책길에 나선 이들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부처님 오시는 날까지 어둠을 훤하게 밝혀 오고 가는 발걸음 편안하고, 온 세상이 자비로움으로 가득했으면 하는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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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꽃바람이 어깨를 스치며 다가오는가 싶더니 곁에 다가온 봄날들이 꽃잎과 함께 빠르게 지나간다. 조그만 더 머물었으면 하며 속말로 중얼거리고 하얀 속살을 드러낸 꽃잎을 바라본다. 생기로움으로 가득한 봄날곁을 그렇게 지나고 있다. 사람들은 화림(花林)에서 꽃길을 걷고 싶어 모이고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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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큐산새

일상풍경 2019.03.11 13:33

경계를 푼 산새가 반가웠다. 모처럼 산길을 걷다 멈춰서서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에 시선을 두고 사진을 찍기에 몰두 하는데 머리 위 모자에 갑자기 묵직한 느낌이 왔다. 순간 이게 뭐지 하고 망설이던 중에 고개를 돌리니 작은 산새가 옆에 있는 나뭇가지에 앉았다. 참새 크기 정도에 배 부분은 분홍색조를 띠고 있었다. 나중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곤줄박이 아니면 딱새와 비슷했다. 잠시 내가 나무인 듯 자연에 동화된 느낌이라 기분 아주 좋았다. 경계를 푼 산새에게 고맙다는 문자를 날린다. 탱큐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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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다니던 6부 능선에서 숨을 내쉬며 나무에 기댄다. 평소 보이지 않던 오랜 시간의 축적된 모습이 눈에 들어와 폰렌즈를 좀더 가깝게 하고 셔터를 눌렀다. 축적된 시간이 선명하게 생기롭게 보인다. 곁에 있는 시간은 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멈춤없이 앞으로 간다. 앞서가는 시간도 원을 그리며 직진하고, 돌아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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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왔다

일상풍경 2019.02.16 11:48

가다 보니 북쪽으로 계속 가다보니 날이 흐리고 앞이 탁해졌다. 안개처럼 흐린 듯 먼산이 흐릿할 때 눈이 날렸다. 좀더 가깝게 다가서 눈을 맞았다. 눈이 벤치에 누워서 하늘을 마주하고 오가는 사람들을 들여다 본다. 백설의 눈이 보는 사람들의 세상은 어떠할까. 시간이 더해지니 하얀색은 걷어지고 세상의 민낯이 원형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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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감주, 단술이다. 밥알이 가지런히 떠 있고 잣이 무늬를 더한다. 한 모금 마시면 입안에서 감기는 단맛이 일품이다. 어떤 음료도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과 시원함이 있다. 식혜는 오랜 시간을 담고 있다. 추운 겨울, 얼음이 떠 있는 시원한 식혜 한 모금은 모든 시름을 잊게하는 행복감을 준다. 어머니의 손길과 마음이 깊게 배인 식혜는 옛 기억을 유지하는 고향이다. 아이도 식혜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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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해

일상풍경 2019.01.04 17:49

시간의 구분이 있어 좋다. 그런 약속이 없다면 일상의 변화를 즐기기가 불편하고 지루할 것 같다. 시간의 구분이 있기에 시작과 끝이 존재하고 늘 희망적인 내일을 마음에 담아둘 수가 있다. 그래서 새해는 이유없이 좋다. 한살이 더해지는 시간의 기록 방식도 나쁘지 않다. 모든게 좋다. 2019년 새해, 청사포에서 온 몸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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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의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등에 의해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조형물을 자주 만나면서 눈앞에 보이는 조형물은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겠됩니다. 조형물에 대한 최소한의 안내 정보도 없으며, 어떤 의미인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면서 도시의 심미성을 더해주는지도 의심이 갑니다. 조형물 설치비용은 의외로 고가로 판단됩니다. 공익의 사회적 비용으로 활용되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눈길도 주지않는  불필요한 구조물로 인식하는 정도라면 공공조형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 눈 여겨 보고 정보를 확인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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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여섯구간 이백십여리  (0)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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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종가의 이씨 가문으로 온지 60년만에 처음으로 추석 명절을 가족 휴가로 대신한 어머님이 현재에 서서 손자가 띄운 드론을 바라보며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미래를 사색한다.

뭘까?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강요할까? 미래는 늘 그랬다. 기대와 설레임으로 다가가지만 막상 현실이 되면 마좋은 것만은 아닌 듯 싶다. 편리함이 삶의 질을 고루게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에 상응하는 비용 지불은 물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드론은 지금껏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것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피하거나 막을 수 있는 건 더더욱 아니다. 흐르는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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