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촌리 심곡재_(聲村里 尋鵠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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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 궁사의 마음은 그러하다

    2015.05.08 by 武士內外

  • 자연을 닮은 활터, 진해정

    2013.03.02 by 武士內外

  • 淸梅射場

    2011.12.12 by 武士內外

궁사의 마음은 그러하다

궁사의 에너지에 의존하여 시위를 떠난 화살은 어김없이 의도된 방향과 착지점을 향해 비상한다. 허공에 오른 화살은 시간의 경계이며, 화살이 관통하는 시간의 양 끝은 궁사의 경계이다. 직진하는 화살은 착지하지 않으며, 목표에 의존하지 않고 끊임없는 비상을 즐긴다. 궁사의 마음은 그러하다.

활터에서 2015. 5. 8. 22:54

자연을 닮은 활터, 진해정

자연을 닮은 활터, 진해정. 번잡함은 모두 내려놓고 산을 본다. 활의 줌통에서 고자로 이어지는 선을 닮은 능선이 있고, 숲이 있다. 산 아래 밭으로 이어지는 경계에는 작은 바람에 흩날려 뿌리를 내린 한 그루 나무가 영역을 표시하듯 당당히 서 있고, 조금 공간을 두고 궁사들이 세운 터과녁 하나 있다. 왼쪽에는 바람을 보여주는 풍기가 이리 저리 흔들리고 있다. 설자리. 화살을 메겨 불거름에 활을 걸친 궁사는 아무런 표정 없이 앞을 주시할 뿐 어떤 동작도 취하지 않는다. 거궁하여 살을 당겨 활을 가득 열고는 한 호흡을 마치자 마자 멈춤 없이 뒷손이 뿌려진다. 앞마을과 뒷마을 사람이 모여 치른 제94주년 3.1절 기념 진해정 편사대회는 지난 94년전의 일들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내일을 보고 있다.

활터에서 2013. 3. 2. 13:17

淸梅射場

천변에 솔포를 치고 활을 냈다. 앞산을보며 태산을 밀듯 줌을 잡고 개울에 흐르는 물길처럼 뒷손을 뺀다. 길 따라 흐르는 화살들, 솔포를 지나 산으로 향한다. 두순을 내니 해가 산을 넘었다. 淸梅射場

활터에서 2011. 12. 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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