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풍경

송림에서 머물다

가던 길 멈추고 머문다. 수령 100여년 송림에서 머무르며, 더 가야할 일정을 계획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즐긴다. 산사에서 들려오는 염불소리, 물소리. 산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바람에 실려 귓가에 맴돌며 숲의 정취를 더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머무는 시간은 나를 위한 휴식이다.

'일상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에 머물다  (0) 2022.06.07
더불어 숲.  (0) 2022.05.29
날다, 생각대로  (0) 2022.05.24
나무와 나무  (0) 2022.05.01
산행은 늘 힘들다  (0)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