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플라타나스꽃

일상풍경

by 武士內外 2023. 5. 12. 21:01

본문

키가 제법 큰 플라타나스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오늘에야 꽃이 보이더라. 날마다 오고 가는 길가에 서서 매년 꽃을 피웠는데 그동안은 왜  꽃을 보지 못했는지? 아내와 함께 오랫동안 꽃을 쳐다보았다. 초록 색 잎에 둘러 쌓여 띄엄띄엄 피운 꽃이 예쁘기 그지없다. 꽃은 시간이다.

'일상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멈추니 더 크게 보인다  (0) 2023.06.04
바다낚시  (0) 2023.05.15
로그인 사릉천  (1) 2023.05.10
숲에 머물다  (0) 2023.04.30
Yesterday  (0) 2023.03.2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