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 武士內外 2019. 9. 18. 13:09 시간 참 빠르다, 시위를 떠난 화살 보다 더 빠르게 직진하는 시간은 사실, 먼곳에 있는게 아니라 내 곁에 있음에도 필요할 때 쓰지 못하고 소비된다. 아쉽다. 자고 일어나니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 하늘을 이고 있는 솔 끄트머리에 앉은 잠자리가 나를 멈추게 한다. 시간은 곁에 머물다 시선에서 멀어지면 기다리지 않고 그대로 소멸한다. 공유하기 글 요소 구독하기 성촌리 심곡재_(聲村里 尋鵠齋)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일상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이 말랐다 (0) 2019.10.18 긴꼬리 여치 (0) 2019.10.04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 (0) 2019.09.18 천렵(川獵) (0) 2019.08.26 길을 걷다 (0) 2019.08.06 출근길 (0) 2019.08.05 '일상풍경' Related Articles 붓이 말랐다 긴꼬리 여치 천렵(川獵) 길을 걷다 Secret 댓글달기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