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리마을

대아쟁은 묵직함이 좋다

 

대아쟁, 소리가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다. 개나리 활대로 밀고 당길떄 나는 소리에 감히 어떤 이의 제기도 할 수 없다. 소리가 주는 무게감은 천근, 만근이다.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소리를 낸다. 대아쟁은 마치 큰 어른과 같은 소리를 낸다. 묵직함이 좋다.

'소리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太, 산을 보다  (0) 2014.03.30
한밤중에 거문고 소리를 듣고  (0) 2013.11.27
거문고가 있는 풍경, 권은영의 풍류 사랑방  (0) 2013.10.06
대금은 청공(淸孔)이다  (0) 2013.09.24
거문고 독주, 종묘제례악  (0)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