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리마을

불혹_不惑


고운 나뭇결 위에 길이 났다. 길은 늘 한결 같은 삶의 흔적이며, 진정성과 올바른 방향성을 유지해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 그런 손때 묻은 악기를 바라만 봐도 여유로움이 생긴다. 평온함이 가득하다.

'소리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멈춤 그리고 움직임  (0) 2012.09.22
익숙함은 고루하다  (0) 2012.09.22
중광지곡(重光之曲)  (0) 2012.05.17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1) 2011.11.29
정간보, 황태중임남을 중얼거리다.  (0)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