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활터에서 그림자 길게 드리울제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림자 밟고 그대로 간다. 과녁에 이르지 못한 화살은 봄 햇살 맞으며 아지랭이 피어 오르듯 제멋대로 나뒹군다. 두순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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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武士內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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