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활 공부하던 동무가 각궁을 표구해서 곁에 두고 싶다며 부탁을 했다. 지난 일요일 쏨새가 좋은 활동무로 부터 폐각궁을 하나 구해놓고는 저녁 내내 투명한 낚시줄을 이용해서 파손부위를 제법 세밀하게 감아 외형을 복원했다. 윗장과 아랫장 모두 밭은 오금에서 뿔이 끊어져 파손되었고 먼 오금까지 뿔과 대나무 사이 민어부레풀 접착면이 분리되어 떨어졌다. 활은 90년대 후반에 제작된 경주각궁이며 서른너댓근이 조금 넘는 세기 일 듯 하다. 모처럼 망가진 활을 수리하다 보니 줄을 감던 손의 중지에 물집이 잡히고 소지는 물집이 터져 살점이 나갔다. 외형이 복원된 각궁의 미려한 모습이 제법이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살이 길을 잃다  (0) 2018.05.20
연전길, 만개궁체  (0) 2018.04.16
각궁 선의 미려함, 으뜸이다  (0) 2018.04.10
화살은 시간이다  (0) 2018.02.07
국궁논문집10  (0) 2018.02.01
어색한 활쏘기  (0) 2018.01.21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과녁은 경계이며, 궁사는 경계를 두고 시위를 당긴다. 경계에 걸친 화살은 양방향으로 함축적으로 저장된 시간이다. 궁사는 사색하고 고민하며 화살에 담긴 진전된 시간을 얻는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전길, 만개궁체  (0) 2018.04.16
각궁 선의 미려함, 으뜸이다  (0) 2018.04.10
화살은 시간이다  (0) 2018.02.07
국궁논문집10  (0) 2018.02.01
어색한 활쏘기  (0) 2018.01.21
육량전, 120년 만에 화려한 외출하다  (0) 2017.12.25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궁논문집10

활터에서 2018. 2. 1. 17:37

10번째 국궁논문집이 나왔습니다. 부족함을 알면서도...훗날 부담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도 알면서.... 시행착오는 진전을 담보하기에 같은 길을 걷는 분들과 전통활쏘기를 사랑하는 열정이 모여 기록화 작업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합니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궁 선의 미려함, 으뜸이다  (0) 2018.04.10
화살은 시간이다  (0) 2018.02.07
국궁논문집10  (0) 2018.02.01
어색한 활쏘기  (0) 2018.01.21
육량전, 120년 만에 화려한 외출하다  (0) 2017.12.25
육량전을 만나다  (0) 2017.12.13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색한 활쏘기

활터에서 2018. 1. 21. 09:12

습사부족이다. 당연히 몸에 익숙했던 동작들이 무뎌지니 전체적인 균형이 틀어지고 군더더기 투성이의 활쏘기가 되었다. 모든게 만족스럽지 않다. 그랬다. 부족할 때는 앞이나 뒷손 모두 불편하다. 그럴때 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에 닿을때는 더욱 불편하다. 모처럼 참여한 구순 정사에서 익숙치 않은 활쏘기였다. 올 겨울엔 부지런한 습사로 예전에 보았던 친숙한 화살을 만나 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살은 시간이다  (0) 2018.02.07
국궁논문집10  (0) 2018.02.01
어색한 활쏘기  (0) 2018.01.21
육량전, 120년 만에 화려한 외출하다  (0) 2017.12.25
육량전을 만나다  (0) 2017.12.13
시간은 고요하다  (0) 2017.11.08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1891년(고종28년),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1891년(고종28년) <각사등록(各司謄錄) 경상우병계록>에 정시무과 시취를 끝으로 마지막 기록을 남긴 채 궁사들 곁에서 사라진 철전(육량전, 아량전, 장전)이 화려한 외출로 다가왔다. 2017년 12월 24일 부산에 있는 전통활터 사직정에서 120년 만에 나타난 육량전을 맞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는 육량전 쏘기를 하였다. 비록 조선시대 무과거리인 80보(약 96미터)를 초과하는 기록을 얻지는 못했지만 120여년전 조선시대 무과 응시생들의 느낌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육량전 활쏘기는 화살의 굵기에 어색했고, 무게를 느끼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깃의 유무에 혼란스러웠고 시위를 떠난 육량전의 비행과 착지 모습에 마냥 신기해 했다.

육량전은 상상초월이고, 그 화살을 즐기던 조선의 무인은 대단했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궁논문집10  (0) 2018.02.01
어색한 활쏘기  (0) 2018.01.21
육량전, 120년 만에 화려한 외출하다  (0) 2017.12.25
육량전을 만나다  (0) 2017.12.13
시간은 고요하다  (0) 2017.11.08
과녁은 북극성이다  (0) 2017.08.10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육량전을 만나다

활터에서 2017. 12. 13. 09:03

육량전을 처음 보는 순간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상상초월이다. 지금까지의 활쏘기는 모두 잊혀지고 머리가 하얗게 되는 그런 기분이다.  육량전, 촉의 무게가 육량이라는 의미이다.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조선시대 무인의 전유물인 육량전이 오랜 시간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내게로 왔다. 깃 있는 것과 깃 없는 육량전, 모든 사항이 상상초월이다. 나는 육량전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까? 또한 그것은 오늘을 사는 나에게 어떤 유의미가 있을지 어지럽다. 기대된다. 육량전.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색한 활쏘기  (0) 2018.01.21
육량전, 120년 만에 화려한 외출하다  (0) 2017.12.25
육량전을 만나다  (0) 2017.12.13
시간은 고요하다  (0) 2017.11.08
과녁은 북극성이다  (0) 2017.08.10
각궁은 전통활쏘기 근간이다  (0) 2017.07.15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랫만에 등정했다. 좋은 분들과 활을 내니 시간을 잊었다. 쇠미산 아래 활터에서 댓순을 내니 어두워졌다. 시위를 떠난 화살, 제자리에 두고 활터를 나섰다. 고요한 시간은 늘 그 자리를 지나고 화살은 반복된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량전, 120년 만에 화려한 외출하다  (0) 2017.12.25
육량전을 만나다  (0) 2017.12.13
시간은 고요하다  (0) 2017.11.08
과녁은 북극성이다  (0) 2017.08.10
각궁은 전통활쏘기 근간이다  (0) 2017.07.15
시위를 떠난 화살 다시 내게로 온다  (0) 2017.04.17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37도를 오르 내리는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선사들의 화살은 나들이를 반복한다. 더위를 즐기는 화살, 피하는 화살, 거침없이 더위를 통과하는 모습등 다양하다. 끈적한 더위에도 궁사들이 활을 내는 것은 무엇보다 사람들간의 관계가 우선일게다. 과녁은 공유의 매개이면서 성취해야할 대상일 수도 있고, 북극성 같은 방향성의 좌표이기도 하다. 모처럼 흥겹고 가뿐한 활쏘기를 했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량전을 만나다  (0) 2017.12.13
시간은 고요하다  (0) 2017.11.08
과녁은 북극성이다  (0) 2017.08.10
각궁은 전통활쏘기 근간이다  (0) 2017.07.15
시위를 떠난 화살 다시 내게로 온다  (0) 2017.04.17
봄날, 사직정에서  (0) 2017.03.05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두분의 선사가 말을 주고 받는다.

뽕나무, 대나무, 물소뿔, 참나무, 소힘줄, 민어부레풀, 화피로 만들어진 각궁을 앞에 두고 대화를 이어간다. 활을 당겼을때 힘이 축적되는 구간과 화살을 보낼 때 축적된 에너지가 폭발하는 과정을 주고 받는다. 수긍과 반문을 반복하면서 이야기는 계속된다. 활의 구성요소와 작동 원리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 즈음에는 가벼운 일상어로 짚어보는 듯한 말이 오간다. 양양고자, 고자잎, 심고, 도고자, 정탈목, 창밑, 목소, 삼삼이, 먼오금, 한오금, 밭은오금, 대림끝, 아귀, 줌통 등등은 각궁의 각 부분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참 많다. 활을 쏘면서 활채의 각 부분에 대한 이름을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드러나지 않은 그러한 이름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체를 이루고 사람들은 오랫동안 활터에서 활쏘기를 지겨워하거나 싫증내지 않고 즐겼다. 

우린 그것을 두고 전통활쏘기라고 한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은 고요하다  (0) 2017.11.08
과녁은 북극성이다  (0) 2017.08.10
각궁은 전통활쏘기 근간이다  (0) 2017.07.15
시위를 떠난 화살 다시 내게로 온다  (0) 2017.04.17
봄날, 사직정에서  (0) 2017.03.05
국궁논문집9-온깍지총서3  (0) 2016.11.04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봄비 실린 바람은 오고, 파도가 일렁이며 물꽃이 피고 질때 궁사의 화살도 바람따라 흐르듯 연신 시위를 떠난다. 물꽃보러 나간 화살 다시 내게 온다.연전길.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녁은 북극성이다  (0) 2017.08.10
각궁은 전통활쏘기 근간이다  (0) 2017.07.15
시위를 떠난 화살 다시 내게로 온다  (0) 2017.04.17
봄날, 사직정에서  (0) 2017.03.05
국궁논문집9-온깍지총서3  (0) 2016.11.04
나산활터에서 동진동퇴하다  (0) 2016.07.10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봄날, 활터에서 그림자 길게 드리울제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림자 밟고 그대로 간다. 과녁에 이르지 못한 화살은 봄 햇살 맞으며 아지랭이 피어 오르듯 제멋대로 나뒹군다. 두순을 냈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궁은 전통활쏘기 근간이다  (0) 2017.07.15
시위를 떠난 화살 다시 내게로 온다  (0) 2017.04.17
봄날, 사직정에서  (0) 2017.03.05
국궁논문집9-온깍지총서3  (0) 2016.11.04
나산활터에서 동진동퇴하다  (0) 2016.07.10
칠보정, 경계에 서다  (1) 2016.06.03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활쟁이, 그들이 모여 전통활쏘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집을 만들었다. 사계원이 흥해에 모여 대게를 먹다가 기획한 논문집이다. 이번부터는 비매품이 아닌 시판서적으로 출간했다. 비매품으로 하다보니 인맥에 의존해 책을 나눠주게 된다. 인터넷 서점에서 쉽게 구입하도록 배포방식을 바꿨다.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비들여 발간하는 책을 두고 별의별 고민을 다한다. 작은 변화도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다. 스스로 그런 생각이 든다. 활쟁이들의 마음, 아직 끝을 모르겠다.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산활터 설자리에서 보이는 산 이름은 오방산이다. 마을 사람들은 산 옆구리에 다섯개의 밭이 있다하여 오바산이라고 부른다. 앞산과 뒷산의 능선이 자연스럽게 겹치면서 평온한 느낌을 준다. 폭염속에서 활동무들과 오방산 앞에서 동진동퇴를 서너번 했다. 어찌나 더웠던지 활시위를 떠난 걸음은 느릿느릿 오방산을 향했다. 더위 먹은 화살, 오방산에 못미쳐 과녁 앞에 몰렸다. 더운날, 시원하게 뒷손을 뻈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 사직정에서  (0) 2017.03.05
국궁논문집9-온깍지총서3  (0) 2016.11.04
나산활터에서 동진동퇴하다  (0) 2016.07.10
칠보정, 경계에 서다  (1) 2016.06.03
봄날, 사직정에서 활시위를 당기다  (1) 2016.03.13
궁사, 활시위에 가을이 왔다  (0) 2015.10.17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활터, 칠보정에서 활내기 3순을 냈다.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었다. 스스로를 경계에 세워두고 체공을 즐기는 화살에 마음을 담아 양끝에서 나를 겨눈다.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466269748 2016.06.19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하루되세요

하얀 매화 향기 산비탈에서 미끄러지듯 내려오고 발끝 아래 아지랭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봄날, 활시위를 당겼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봄날이 익숙치 않은 듯 매화 향에 취하고 아지랭이에 걸려 가는 둥 마는 둥 느린 살걸음으로 과녁을 향한다. 봄날, 활터에 모여든 궁사 여럿이 조용히 활쏘기를 반복한다.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문화사랑 2016.03.14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날의 화살도 춘곤증이요^^

비학동에도 가을이 왔다. 학이 놀던 비학동에 가을이 깊숙하게 들어왔다. 햇볕은 아주 낮게 깔리고 풀과 나뭇잎은 작은 바람에도 일렁이며 궁사의 화살은 춤을 추듯 가을을 탄다. 풀벌레 소리 연신 들려오고, 나무가지 부딪치는 연음이 더해지니 가을인게 분명하다. 궁사의 시위에 화살이 연이어 매겨지고 가득 당겨 만개에 이르면 앞손은 슬며시 밀어내고, 뒷손은 연삽하게 빠진다. 부풀어 올라 탱탱해진 삼삼이가 망울 터지듯 열리면서 화살은 시위를 떠나 들꽃을 가로질러 가을을 지나려 한다.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통활쏘기인 국궁을 즐기는 분들이 '온깍지궁사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그 흔적과 결과물을 모아둔 것을 책으로 냈다. 우리민족의 전통 무예인 활쏘기를 올바르게 계승하고자 하는 노력과 실천이 여유로움을 잃지 않으면서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스스로 돌아봐도 놀라운 결과물이다. 전통활쏘기와 활터문화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강독하기를 권한다.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각궁 角弓 죽시 竹矢]

어깨 위에 조심스레 얹힌 화살. 움켜쥔 깍지 손이 열리는 찰라의 순간, 몸도 마음도 눈도 귀도 활도 활짝 열리면서 엄청나게 커다란 에너지가 발산을 한다. 어깨 위의 화살은 시위를 떠나면서 맹렬한 전진을 위해 비상한다. 에너지를 가득 담은 화살은 과녁을 넘어 확인되지 않는 공간의 시간 속으로 쭈욱 빨려 들어간다. 시위를 떠난 화살, 착지하지 않았다. 허리춤에 내려진 왼손과 오른손.

20080619_활터에서_188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사, 활시위에 가을이 왔다  (0) 2015.10.17
국궁-한국 활의 천년 꿈, 온깍지궁사회  (0) 2015.08.01
각궁 角弓 죽시 竹矢  (0) 2015.07.22
궁사의 마음은 그러하다  (0) 2015.05.08
뚝방터에서 활을 쏘다. 국궁  (0) 2015.04.23
활을 쏘다.  (0) 2014.10.27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궁사의 에너지에 의존하여 시위를 떠난 화살은 어김없이 의도된 방향과 착지점을 향해 비상한다. 허공에 오른 화살은 시간의 경계이며, 화살이 관통하는 시간의 양 끝은 궁사의 경계이다. 직진하는 화살은 착지하지 않으며, 목표에 의존하지 않고 끊임없는 비상을 즐긴다. 궁사의 마음은 그러하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궁-한국 활의 천년 꿈, 온깍지궁사회  (0) 2015.08.01
각궁 角弓 죽시 竹矢  (0) 2015.07.22
궁사의 마음은 그러하다  (0) 2015.05.08
뚝방터에서 활을 쏘다. 국궁  (0) 2015.04.23
활을 쏘다.  (0) 2014.10.27
전통활쏘기, 인천 편사  (0) 2014.10.03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

 

뚝방터의 설자리는 중간지대이다. 마치 경계인 듯 동남쪽은 조선시대 무과과녁이며, 북서방향은 홍심이 지워진 터과녁이다. 활을 가득 당겨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때 평온함이 찾아들고 진전된 모습을 얻으려는 활시위는 봇물 터지듯 순식간에 팽팽한 기운을 발산하니 시위를 화살은 벌써 궤적을 남긴채로 과녁을 지난다. 그것은 시간이다. 뚝방터에 가면 과녁의 경계와 시간의 양끝을 만나는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늘 흥미롭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궁 角弓 죽시 竹矢  (0) 2015.07.22
궁사의 마음은 그러하다  (0) 2015.05.08
뚝방터에서 활을 쏘다. 국궁  (0) 2015.04.23
활을 쏘다.  (0) 2014.10.27
전통활쏘기, 인천 편사  (0) 2014.10.03
오늬  (0) 2014.08.17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