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회 현안중 가장 뜨거운 곳이며,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안개 가득하여 희미하게 보인다. 대부분의 관련분야 학자들은 중장기적인 거시적 관점에서 깔끔한 에너지로의 대체를 주장한다. 반면에 환경단체에서는 당장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모든 정책과 주장은 결국 개개인의 생각이 투영된 목적을 성취하려는 사회적 활동이다. 에너지는 전국민의 생활 필수재다. 선언적인 방식의 급진적인 에너지 정책 보다는 더 많은 더 세밀한 전략의 인식과 공유로 갈등없는 에너지를 얻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찬반의 경계에 속한 그룹에게도 그들의 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있어야 한다. 안개가 앞을 가릴 땐 서로 조심스레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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