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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터에서

국궁, 전통 활쏘기를 배우려면

활을 배우려는 분에게 간단하게 정리하여 올립니다. 대한궁도협회에 등록된 국궁장 마다 회원 가입 조건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활터 운영은 전국에 있는 국궁장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므로 회비와 가입비등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장비를 어디서 구해야 좋은지, 어떤걸 구해야 좋은지...
- 궁시일체(기본적으로 활, 화살, 궁대, 깍지)를 구입하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사이버 국궁장 홈페이지 /주 메뉴의 '궁시 구입처'를 참조하여 직접 구입하셔도 되고요. 또 다른 방법은 활을 배우고자 하는 亭(국궁장 이름 또는 단체명 : 무슨 무슨정)에 가서 일괄 구입을 의뢰해도 됩니다. 특히 궁시일체는 자신의 체격조건에 적합하게 사용(활의 세기 및 화살의 무게와 길이)해야 합니다.

비용은 얼마나 드냐구요?
- 궁시일체 구입비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개량궁 약 20에서 25만원 카본화살(10개정도 필요)은 1개당 약 7500원내외 그리고 깍지는 15,000원 내외입니다. 이것은 순수하게 궁시일체 구입비이구요. 활을 배우고자 하려면 독학으로는 어렵습니다. 전국에 있는 320여개의 궁도장을 이용(사이버 국궁장 홈페이지의 국궁장 현황 참고)해야 하며, 대개의국궁인은 대한궁도협회 등록 및 궁도장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국궁장은 지역 국궁 단체에서 회원의 회비를 토대로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궁장의 운영비는 회원의 가입비(약 10에서 30만원 전국적으로 모두 틀림)와 회비(월1만에서 5만원정도)를 사용합니다.

어떤 활이 있을까요?
- 요즈음 국궁 보급형인 개량궁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궁시일체의 가격은 개량궁 기준입니다. 전통 활인 국궁(각궁)은 50에서 70만원 그리고 죽시(대나무 화살)은 개당 2만원 내외이며, 초보자가 처음부터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누구에게 배울 수 있나요?
- 전국의 국궁장에는 사범(선생, 교장)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국궁장에는 유료직 사범도 있으며, 그 분들은 대개 활에 관해서는 매우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분들입니다. 국궁장에 가입해서 사범에게 정식으로 체계적인 국궁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회에 출전 할 수 있습니다
- 국궁대회는 크게 전국규모의 전국대회와 지방대회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전국규모 대회는 연중 20여차례이상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대회는 각 지역별로 10여차례 있습니다. 2002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2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국궁대회가 있습니다. 전국대회 현황은 사이버 국궁장 홈페이지의 '대회공문' 코너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국궁장이 있으면
- 좋은 조건이군요. 먼저 활터, 국궁장에 찾아 가보세요. 그리고 '활 배우러 왔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그 정(亭)의 사두님을 비롯한 총무님 또는 사범님이 상세하게 알려 주실 것입니다.
- 사이버 국궁장 홈페이지의 '국궁장 현황' 코너에는 약 320여개의 국궁장 주소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 하시어 가까운 곳을 찾아 가십시요.

지금 검색엔진에서 '국궁신문'을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