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 마이삭, 나무를 쓰러뜨리다 武士內外 2020. 10. 29. 13:12 동관해루 가는 길에 제법 큰 나무가 있었는데 지난 태풍 마이삭에 힘없이 무너졌다. 편안하게 휜 소나무는 비틀려서 꼬아 놓은 듯 쪼개졌고, 곧게 하늘로 뻗은 측백나무 세그루는 뿌리가 통째로 뽑혔다. 그리고 그날 바닷가 옆 에너지원이 모두 멈췄다. 태평양에서 발원한 에너지 마이삭은 대단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성촌리 심곡재_(聲村里 尋鵠齋) '일상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슬 (0) 2020.12.19 마스크에 갇히다 (0) 2020.12.18 가을 할미꽃 (0) 2020.10.18 송정. 松亭 (0) 2020.10.17 기억의 혼선 (0) 2020.09.28 '일상풍경' Related Articles 윤슬 마스크에 갇히다 가을 할미꽃 송정. 松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