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촌리 심곡재_(聲村里 尋鵠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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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을 얻고, 놀다

    2023.02.28 by 武士內外

  • 국궁, 향기나는 시간

    2023.02.16 by 武士內外

  • 부산진성, 자성대

    2023.02.14 by 武士內外

  • 동초제 심청전

    2023.02.12 by 武士內外

  • 금정산성 국청사

    2023.02.08 by 武士內外

  • 칠암야구등대, 조업경쟁

    2023.02.08 by 武士內外

  • 동래사직단

    2023.02.03 by 武士內外

  • 활을 내다

    2023.02.03 by 武士內外

시간을 얻고, 놀다

좋은 시간을 함께 간직한 멋진 분들과 원전뷰에서 음식과 차를 나누니 옛 기억 생각나고 웃음 절로 나온다. 에너지를 얻듯 시간은 흐르고 지금은, 놀기에 딱 맞는 좋은 날이다.

일상풍경 2023. 2. 28. 13:10

국궁, 향기나는 시간

시위를 당기며 화살을 보내는 일은 늘 새로운 일이며, 향기 가득한 시간이다. 같은 방법으로 같은 시위를 당겨 같은 화살을 보낼 때마다 짧은 시간의 사색에서 얻어지는 새로움은 향기롭다. 활쏘기는 향기나는 시간을 곁에 머물게 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활터에서 2023. 2. 16. 11:17

부산진성, 자성대

부산지역의 활쏘기 역사와 문화를 찾는 작업으로 부산진성을 찾았다. 부산진성은 원래 좌천동에 있었으나 임진왜란에 모두 파괴되어 현재의 위치에 있는 왜성을 활용하여 부산진지성(부산진성)을 세웠다. 1872년도 지방지도에는 부산진성내 장대로 자성대가 표기되어 있다. 자성대라는 명칭이 왜색이 짙다하여 2021년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진성으로 변경했다. 자성대는 모성과 자성을 구분짓는 일본식 성곽 구조체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재 부산진성의 장대는 진남대이며, 승가정이 세워져 있다. 승가정이 있는 진남대에 오르는 과정에 성벽이 있는데 왜성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아쉬운 점은 자성대를 부산진성으로 변경했다는 기록물이 현장에 없어 약간 당황스러웠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변경과 정정, 수정 등의..

일상풍경 2023. 2. 14. 13:12

동초제 심청전

소리꾼 김응경의 동초제 심청전 완창을 영상으로 봤다. 동초제는 동초 김연수 명창이 명창들의 좋은 소리만 골라 따서 만들었으며, 자신의 호를 붙여 동초제라 부른다. 사설이 정확하고 너름새가 정교한 특징이 있으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함의 강산제(서편제)와는 차이가 있다. 비록 영상이긴 하나 모처럼 완창을 보니 즐겁다. 판소리를 듣고 있으면 그 소리를 따라 창자(昌者) 옆에서 긴 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젊은 창자(唱者)의 앞날에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소리마을 2023. 2. 12. 10:38

금정산성 국청사

금정산성은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1701년 축조되었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산성이다. 풍광이 멋져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산의 명소이다. 금정산성의 북동쪽에는 요새와 같은 지형의 명당에 범어사가 있으며, 산성 남쪽에는 관아가 있었던 금정진이 위치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산성마을이다. 금정진의 동쪽에는 사정(射亭)이 있었고, 그 위쪽에는 국청사가 있었다. 또한 관아의 서쪽으로는 죽전마을(竹田洞)이 있었는데 시누대 재배와 화살을 만들었다. 아울러 산성마을의 동쪽에는 산성의 동문이 있는데 동문 밖의 마을 이름이 장전동(長箭洞)으로 장전(긴화살)을 생산하던 곳이다. 1872년 지방지도에 기록된 지명들이다. 범어사는 군막사찰로 승병을 훈련시킨 곳이며, 국청사에는 승병사령관이 거주하였던 곳이다...

일상풍경 2023. 2. 8. 13:20

칠암야구등대, 조업경쟁

바다라는 공간을 두고 낚시꾼과 갈매기가 상생을 한다. 이 풍경을 처음 봤을 때 '상생'의 느낌이었다. 흔치 않은 광경이라 셔터를 연신 누르고 난 뒤에 촬영된 사진을 다시 보니 상생이라는 느낌은 지워지고 '협공'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낚시꾼과 갈매기가 물 밑에서 유유자적하는 물고기를 협공하는 풍경과 조업 경쟁하듯 동종업자 간의 상생하는 모습이 겹치는 아침이다. 일상이다.

일상풍경 2023. 2. 8. 11:02

동래사직단

1872년 지방지도를 보면 동래사직단은 동래부 서쪽 금용산(金湧山) 기슭 아래에 사직단(社稷壇)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민족문화말살 정책에 의해 동래사직단이 파괴되었다. 사직단은 나라와 지역의 태평과 백성의 안녕을 위해 토지신인 ‘사’(社)와 곡식신인 ‘직’(稷) 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은 제단이다. 사직단에서 유래한 이름으로는 '사직동, 사직야구장, 전통활터 사직정, 사직역' 등 다양하며 옛날 아름다운 전통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작은 노력들이다. 2021년 동래사직단은 원래 위치에서 6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복원되었다. 지하철3호선 사직역에서 150미터 거리에 있다. 늦었지만 아주 잘된 일이다.

일상풍경 2023. 2. 3. 21:08

활을 내다

모 처럼 등정登亭하여 양 손을 뻗으면서 크게 벌렸다. 시수를 얻지 못했지만 평온한 마음을 얻었다. 그것으로 만족한다. 세 순을 내고 퇴정退亭했다.

활터에서 2023. 2. 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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