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을 쏘다

활터에서 2021. 9. 9. 09:53

활 시위를 당기는 것은 사유의 본질을 꺼내어 다시 고민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들을 담은 화살이 시위를 떠나 비행하면서 그것이 어떤 모습으로 과녁을 향하는지 의도된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나는 어떤 선택과 반복된 훈련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그것은 반복된 행위여야 하며, 과녁에 도달하는 화살이 따라 반복의 과정은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그런 모습들이 모여 활쏘기 문화를 이룬다.





'활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을 쏘다  (0) 2021.09.09
전통활쏘기를 기록하다  (0) 2021.06.28
명무 심재관  (1) 2021.05.19
전통활쏘기연구 창간호  (0) 2021.05.12
멈춰선 화살  (0) 2021.04.17
활터의 정간(正間)  (0) 2020.09.22
Posted by 武士內外

댓글을 달아 주세요